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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자 모집한다며 광고뒤 돈 가로채

남정민

입력 : 2004.04.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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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리 운전자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낸뒤, 이를 보고 찾아온 사람들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어제(12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밖의 사건사고 소식을 남정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경찰에 붙잡힌 38살 노모씨입니다.

지난 해 8월, 노씨는 30살 정7 모씨등 3명과 함께 서울 양재동에 유령회사를 차린 뒤,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냈습니다.

특급호텔의 대리 운전기사를 모집한다, 하루 26만원의 수입을 보장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런 말에 속아 찾아온 사람이 60여 명, 노씨 등은 이들에게 운전자 예절 교육까지 시켰습니다.

[노모씨/피의자 : 롯데,하얏트 호텔 데리고 가서 보여주면 사람들이 믿고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또 계약서를 쓴 구직자들로부터 보증금과 차량대여료 명목으로 3억 3천여 만원을 가로챘습니다.

경찰은 노씨를 구속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 34살 허모씨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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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0대 남자가 나무위에 올라가 내려올 줄을 모릅니다.

옷까지 하나둘 벗어버립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서울 전농동의 한 공원에서 52살 박모씨가 갑자기 나무위에 올라갔습니다.

경찰과 소방관들이 설득했지만 박씨는 5시간이 지난 오늘 새벽 1시쯤에야 스스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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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오늘 새벽 1시쯤, 경기도 시흥시 갑 선거구의 한 후보 사무실에 경쟁 후보 선거대책위원장 49살 이모씨 등 2명이 찾아와 다툼을 벌였습니다.

이씨 등에게 맞은 41살 우모씨와 44살 한모씨는 얼굴 등을 크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이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