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최도술, "대가성 돈 받은 적은 없다"

이종훈

입력 : 2004.04.12 16:59


지난 대선을 전후해 부산 지역의 기업체 등으로부터 4억9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김진흥 특별검사에 의해 추가기소된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대한 1심 공판이 12일 열렸습니다.

최씨는 이날 공판에서 일부 돈을 받은 혐의는 시인하면서도 "청탁 명목으로 받은 돈은 없다"면서 "특검에서 기소한 내용은 대검 조사에서 드러난 내용이 포함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특검은 이에 대해 "피고인이 총무비서관으로 있을 때 발행된 청와대 수표 가운데 9천만원이 아직 지급제시되지 않았다"며 최씨가 아직 이 돈을 보관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