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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당 주말 유세 미리보기

최원석

입력 : 2004.04.10 07:34

총선 앞 둔 마지막 주말...전략지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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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이 이제 불과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각 당 지도부는 전략 지역을 샅샅이 훑을 예정입니다.

최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9일) 수도권에서 지원 유세를 벌였던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오늘은 강원 지역을 시작으로 충북과 대전을 거쳐 경기 지역을 도는 강행군에 나섭니다.

한나라당 후보들이 다른 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는 지역에서 거대 여당 견제론을 펼치며 한나라당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틀 동안 수도권에서 지원 유세를 벌였던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오늘 전략 지역인 전남으로 내려갑니다.

나주와 함평을 비롯한 전남 9곳을 도는 지원 유세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책을 계승한 정당은 민주당 밖에 없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충청 지역에서 유세를 벌인 뒤 저녁엔 서울 명동과 동대문 상가에서 2, 30대 젊은 유권자의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김근태 원내대표는 부산으로 내려가 '탄핵 심판'을 잊을 경우 거대 야당이 다시 부활할 수 있다면서 열린우리당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보령과 논산을 비롯한 충남 지역에서 녹색 바람 재현에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경남 창원 을 지역구 활동에 주력했던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는 주말을 맞아 서울에 올라와 대학로와 명동에서 젊은 유권자들을 상대로 진보 야당 지지를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