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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관련 조사받던 여교사 투신자살

조지현

입력 : 2004.04.09 19:43


<8뉴스>

어제(8일) 아침 6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모 여중학교 양호교사 39살 이 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교사는 지난달 동료교사가 학생을 체벌한 것과 관련해 학교분쟁조정위원회에서 학생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다는 이유로 학부모로부터 진정을 받아 경찰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교사의 수첩에서 "모든 책임을 내가 지겠다"는 글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이씨가 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