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6일전, 각 당의 막판 유세전이 온 나라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몸이
열개라도 모자란 각 당 지도부의 발길이 더욱 바빠졌습니다.
김석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안양과 광명,부천 등 오늘 (9일)하루에만 14곳을 옮겨다니면서 수도권 표 공략에 정성을 쏟았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검증되지 않은 인사들이, 이상한 코드에만 맞는 인사가 국회로 다 들어가면 좋은 정치 기대할 수 있겠나?
]
박 대표는 이에앞서 컨테이너 당사에서 디지털 정당 선포식을 갖고 네티즌과 인터넷 토론을 벌이는 등 취약층인 2.30대 공략에도 주력했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도 3보1배의 후유증으로 부축을 받아가며 수도권 격전지를 순회하는 강행군을 계속했습니다.
추 위원장은 "정통 야당의 맥을 잇도록 민주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추미애/민주당
선대위원장 : 여러분이 호주머니 털어 지켜주신 야당을 여러분이 지켜주십시오!]
1박2일 일정으로 강원과 충청지역 공략에 나선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탄핵 심판','거대 야당 심판론'의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 이번 선거는 4.15 이전의 대한민국과 그 이후의 대한민국을 다르게 만드는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
열린우리당은 의정활동이 부진한 의원의 징계를 약속하는 등 '국회개혁 청사진'도 발표해 개혁적 이미지 확산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도 경기 북부를 돌며 수도권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민주노동당은 강정구 동국대 교수
등 대학교수 3백여명의 지지선언에 크게 고무된 가운데 정당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1인2표제 홍보에 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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