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 반쯤 대구시 범어동 대구지법 4층에서 절도혐의로 검거돼 영장실질 심사를 앞두고 있던 40살 박 모씨가 화장실에 가다 갑자기 수갑을 찬 채 열려 있는 창문을 통해 10여m아래로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박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박씨에 대한 치료가 끝나는 대로 투신 경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특수절도 등 전과 14범인 박씨는 지난 6일 오후 대구시 동인동 도로변에 주차된 택배회사 차량에 실려있던 물건 320여만원 어치를 훔쳤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