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원인과 책임 놓고 각 당 의견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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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8일) 밤에는 비례대표 후보자들간의 첫 TV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가장 큰
공방거리는 역시 경제문제였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자>
1인 2표제 도입에 따른 비례대표 후보들간의 정책토론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5당 후보들이 민생경제 분야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무엇보다 경기 침체의 원인과 책임을 놓고 각
당의 진단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윤건영/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
: 열린우리당과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나라 경제를 끌어간다면 우리나라는 앞으로
큰 어려움에 처할것입니다.]
[박명광/열린우리당 비례대표 후보 : 과연 한나라당은 무엇을 했는가, 국회를 지배해 가면서 한 일이 뭔가를 우리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종인/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 이번 총선은 지난 1년간 노무현 정부의 정책에 대한 심판이 되야 할 것 같습니다.]
자민련과 민주노동당도 나름대로의 경제위기 해법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유운영/자민련 비례대표 후보
: 경제, 사회, 정치, 안보 모든 분야에서 흔들리는 이 나라를 바로잡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상정/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 경제 살리자고 하면서 재벌들 세금 깎아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노동자 농민 서민을 대변할 정당이 어느 정당인지 분명해졌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세분화된 주제를 놓고 모처럼 각 당의 공약을 비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탄핵같은 정치공방에 다소 치우쳐 초점을 흐렸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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