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총선이 꼭 일주일 남았습니다. 각당 지도부는 오늘(8일) 가장 큰 표밭이자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쾌청한 수도권의 봄 하늘에는탄풍, 노풍, 추풍 등 온갖 정치바람이 난무했습니다. 오늘 각당의 화두는 대북정책이었습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표는 북미, 북일 수교를 지원하겠다며 한나라당의 경직된 대북정책을 실리 외교 노선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외신기자 클럽 연설) : 총선이후 야당 대표로서,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대외환경을 만들어가야합니다. 야당 대표 자격으로 북한과 미국을 방문하겠습니다.]
이어진 수도권 유세에서도 '초당적 대북정책기구'를 구성해 국론통합과 정책 일관성을 유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탄핵으로 정상 외교를 묶어 놓고 야당 대표가 대북 외교에 나서겠다는 발상은 모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정동영 의장은 또 10만 이산가족의 화상 상봉을 약속하며 햇볕정책의 계승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 화상상봉이라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남북기금을 확충해서 이산가족찾기를 지원하는..]
휠체어 유세에 나선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전통적 지지세력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추미애/민주당
선대위원장 : 건강한 중도민주세력이 다시한번 살 수 있도록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추 위원장은 또 국민의 정부 햇볕정책의 유일한 적장자는 민주당이라고 주장하며, 대북정책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