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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재소자폭행 진상조사단 구성

심석태

입력 : 2004.04.08 17:10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지난 1월에 발생한 영등포구치소 교도관의 재소자 폭행사건 진상 규명을 위해 시민단체와 합동 조사반을 구성하고 문제가 드러난 직원을 문책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법무부는 이에 따라 법무부 관계자 4명과 시민단체 추천자 2명 등 모두 6명으로 특별 조사반을 구성해 영등포구치소 폭행사건에 대한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강 장관이 사건 진상규명을 요구해 온 천주교인권위원회 관계자 등을 만난 자리에서 사태를 일찍 수습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천주교인권위 등은 "지난 1월 영등포구치소 재소자 안모씨가 서신발송 불허 문제 등으로 항의하다가 교도관으로부터 폭행당하고 수갑 채우는 징벌을 받았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