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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서 남북경제 실무회담 개막

허윤석

입력 : 2004.04.08 14:48


남북은 개성에서 철도.도로 연결 실무협의 4차회의와 임진강 수해방지 실무협의 3차회의, 첫 전체회의를 갖고 사흘간의 회담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양측은 철도.도로 연결 실무협의에서 북측 판문점 역사 건설에 필요한 설계와 지원 장비의 규모, 열차운행 합의서 체결 등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북측은 특히 판문점 역사 규모를 남측 분계역인 도라산 역사 수준으로 해주고, 경의선 도로는 중앙 분리대와 가로등 설치를 위한 자재 장비를 추가로 지원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임진강 수해방지 실무협의에선 남측이 단독 조사에 사용될 측량 장비를 북측에 제공하는 문제와 남북 공동조사 방식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