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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이버 선거전 '후끈'

표언구

입력 : 2004.04.08 07:27

포털사이트에 총선 사이트도 속속 등장, 네티즌 반응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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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직동원도 안되고 대규모 유세도 할 수 없는 이번 선거에서 인터넷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사이버상의 선거전이 치열하고 네티즌 유권자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보도에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천막이나 공판장으로 당사를 옮긴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에 아직 이사를 하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사이버상의 선거전을 총괄하는 인터넷 담당팀입니다.

천만명 이상의 네티즌을 상대로 선거전을 펼치다보니 장비를 옮길 시간도, 여력도 없습니다.

홈페이지에 홍보물을 눈에 잘 띄게 배치하고 스타급 후보들의 홈페이지를 링크해 관심끌기에 적극입니다.

[송영선/한나라당 사이버팀장 : 박근혜 대표 회원이 15만명이 넘어요. 이들을 활용한 선거전은 폭발적 효과가 있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이파티팀장 : 게임도 제일 중요한 선거전략으로 홈페이지 회원관리와 메일보내기를 생각하죠.]

후보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과 이메일 발송은 기본이고 하루 하루의 일기를 홈페이지를 올려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기도 합니다.

[장성민/민주당 후보 : 쉽고 재미있게 유권자들에게 저를 알리려는 특징이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마다 총선사이트가 등장했고 정치인 팬클럽이 속속 등장하는 등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돈 안드는 선거를 위해 온라인 선거전은 더할나위 없는 대안입니다.

그러나 선거막판 해명기회 없이 살포될 수도 있는 비방과 흑색선전을 어떻게 막느냐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