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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 "이라크 파병원칙 변함 없다"

이성철

입력 : 2004.04.07 16:42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라크내 한국인 억류 사건과 관련해 교민 스스로 신변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그러나 우리 군의 파병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7일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현지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고 위험하다"며 스스로 신변 안전에 유의하고 출입국시 우리 대사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외교부 집계 결과 현재 이라크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은 기업체 파견인원 60명과 NGO 관계자 27명 등 모두 128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그러나, 최근 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의 이라크 파병원칙에는 일체의 변동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