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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17대 총선 격전지, 오늘(6일)은 서울 양천 갑으로 가 봅니다. 한나라당 현역 의원과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든 열린우리당 후보의 접전이 관심거리입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산층 위주의 18만 유권자가 살고 있는 이곳 양천 갑은 탄핵과 학교 부지확보 같은 지역 현안이 선거의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재선을 노리는 한나라당 원희룡 후보는 탄핵심판론에 인물론으로 맞서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원희룡/한나라당
후보 : 총선은 일을 할 능력을 갖춘 후보를 뽑는 선거이지 탄핵찬반을 묻는 것이어서는 안 됩니다.]
구 의원을 지낸 민주당 안동혁 후보는 '토박이론'으로 바닥 민심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안동혁/민주당
후보 :
민생의 바탕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다른 어떤 후보보다 양천구를 잘 아는 후보라고 자부합니다.]
서울시 의원 출신 열린우리당 김희갑 후보는 민의를 외면한 16대 국회 심판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희갑/열린우리당
후보 :
탄핵 국회에 대해서 국민적 정당성이 심판될 선거라고 생각하며, 부정부패로 얼룩졌던
구태의 정치를 새롭게 할 계기를 만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인인 자민련 박상오 후보는 '2만불 시대 기수론'을 펼치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박상오/자민련
후보 :
우리가 제일 어려운 것이 국가경제력입니다. 국회 의원은 지역 현안보다 나라를 운영할 수 있어야합니다.]
4명의 후보들은 결국은 부동층의 향배가 선거 결과를 좌우할 것이라며 한명이라도 더 유권자를 만나기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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