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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실세에 로비해 납품 따준다' 사기

신승이

입력 : 2004.04.06 11:09


예식장내 식당 납품권을 주겠다면서 정치권에 대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53살 전 모씨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전씨는 지난 2000년 5월 수산물 판매업자 정 모씨에게 접근해 "친분이 있는 정치권 실세를 통해 서울 전쟁기념관 내 뷔페식당 수산물 납품권을 따 주겠다"고 속인 뒤 로비자금 명목으로 네차례에 걸쳐 2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