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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 낙선 대상자 명단 발표

남정민

입력 : 2004.04.06 10:35

낙선대상자 208명…한나라, 민주당순으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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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시민연대가 조금전 기자회견을 갖고 낙선 대상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합니다.

남정민 기자! (네, 프레스센터에 나와있습니다.) 명단이 발표됐을텐데 결과를 전해주시죠.

<기자>

조금전인 오전 10시쯤 총선 시민연대는 이곳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낙선 대상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낙선 대상자는 모두 208명입니다. 유형별로 보면 일단 이 중 백명은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찬성했다는 단일 사유만으로 낙선 대상자에 선정됐습니다.

국민 다수의 의지에 반하는 행동이자 헌정질서를 문란하게 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백명의 낙선 대상자 중에서는 한나라당 의원이 68명으로 가장 많고 민주당이 23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시민연대는 나머지 낙선 대상자 108명은 부패 비리행나 의정활동 성실성, 도덕성과 자질 등 여섯가지 기준을 적용해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명단에는 한나라당 의원 32명, 민주당 의원 29명, 열린우리당 의원 10명 그리고 자민련 의원 18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이와별도로 올해 처음 실시되는 정당투표와 관련한비례대표 부적격 후보 8명도 발표했습니다.

시민 연대는 앞으로 정당별 평가작업을 벌이는 등 본격적인 낙선 운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한편 지지후보를 선정해 당선 운동을 펼치고 있는 총선 물갈이 연대도 내일(7일) 오전 10시 이곳에서 지지후보 명단을 발표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잇따라 발표되는 시민단체들의 낙선.당선 리스트가 유권자들의 표심에 어떤식으로든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