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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놀이기구서 어린이 2명 추락

한승희

입력 : 2004.04.05 16:09


놀이기구를 타던 어린이 2명이 바닥으로 떨어져 부상을 입었습니다.

5일 낮 12시 45분쯤 대전시 엑스포과학공원 꿈돌이랜드에서 72m 상공까지 천천히 올라갔다 내려오는 놀이기구 '엑스포타워'를 타던 7살 나 모양과 4살 곽 모군이 지상 10m 지점에서 떨어졌습니다.

나양은 놀이기구 문이 열리면서 바로 바닥으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고, 곽 군은 문에 매달려 있다 떨어져 밑에 있던 30대 남자가 받아 타박상만 입었습니다.

경찰은 밖에서 잠그도록 돼있는 곤돌라 문이 열린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전 꿈돌이랜드에서는 지난 3일에도 궤도열차 '스페이스 어드벤처'가 운행 도중 10m 상공에서 멈춰서는 바람에 탑승객들이 궤도를 걸어 내려오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