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표 강원·경북 세몰이, 정의장 부산·울산 공략 나서
동영상
총선이 이제 꼭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황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5일)도 여야
각 당 지도부는 전략 지역 공략에 총력전, 그야말로 올인입니다.
최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주말 동안 계속된 수도권 강행군에 이어 오늘은 강원과 경북 지역 세몰이에 나섭니다.
여성 대표의 부드러운 이미지에다 박정희 시절의 향수를 더해 '박근혜 효과'를 확산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입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힘든 사람의 지팡이가 되야, 돌아가신 어머니께서도 저를 지켜주시고 제가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정동영 의장의 노인 관련 실언으로 잠시 주춤했던 열린우리당의 행보도 다시 빨라졌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 탄핵을 주도한 야 3당을 심판하는 것 이번 총선의 핵심적인 의미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정 의장은 오늘 부산, 울산 등을 돌며 '거대 야당'심판론을 거듭 제기할 예정이고, 김근태 원내대표는 임진각을 찾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당의 의지를 강조합니다.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일부 지지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5.18 묘역을 향한 '3보 1배' 묵언 고행을 오늘까지 계속합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충북 6개 지역을 돌면서 녹색 바람 재연을 위해 공을 들였고, 민주노동당은 정당명부제 투표에 대비해 당명인 '민주노동당'과 정당기호 12번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