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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의 행보는 비장할 정돕니다. 추미애 선대위원장이 전통적인 지지기반인
광주를 방문해 5.18 묘역을 향해 세걸음 걷고 한번 절하는 3보 1배에 들어갔습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떠나간 민심을 되돌릴 묘책은 없을까? 추미애 선대위원장이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광주에서 비장한 각오를 온몸으로 밝혔습니다.
추 위원장은 5.18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광주 금남로에서 5.18 묘역까지 15 킬로미터를 세
걸음 걷고 한 번 절하는 '3보 1배'로 종주하는 고행을 자청했습니다.
[추미애/민주당
선대위원장 : 민주화를 지켜온 분들에게 자존심에 상처를 드렸습니다. 민주당을 끝내 지켜내지 못한 죄 반성합니다.]
추 위원장은 2박 3일 동안 밤에는 텐트를 치고 노숙하면서 3보 1배 행군을 강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추 위원장은 이에 앞서 제주에서 열린 4.3
사건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해 자신이 4.3 특별법 제정에 앞장섰던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추 위원장이 꺼내든 회심의 카드가 호남 민심을 파고 들어 난파 직전의 민주당을 구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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