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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한국군 이라크 북부 파병 합의

김우식

입력 : 2004.04.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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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한국군 새 파병지역으로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구역인 술라이마니야와 아르빌 가운데 한 곳을 선정하기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고위관계자는 치안상황이 최우선 고려요소인만큼 저항세력의 공격권에서 완전히 벗어난 술라이마니야 지역이 더 유력하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파병후보지 두 곳 모두 쿠웨이트에서 보급로가 먼 점을 고려해 공군 C-130수송기를 현지에 배치할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다음주 현지조사단을 보내 이달안에 파병지를 결정하면 6월 중순까지는 본대파병을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