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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교를 나온 40대의 직업 정치인. 오늘(1일) 등록을 마친 17대 총선 후보들의
평균적인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설익은 비례대표 명단을 가까스로 접수시켰습니다.
중앙선관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최선호 기자. (네, 중앙선관위에
나와있습니다.) 최종 등록 결과가 나왔습니까?
<기자>
네, 후보 신청 접수는 오후 5시에 마감됐지만, 서류 검토 작업에 시간이 걸려서 아직까지 최종 집계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오후 7시 30분 현재 1131명이 접수를 마쳐서, 지난
16대를 조금 웃도는 4.7: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과세,
병력, 체납, 전과 기록 등 서류 제출 요건이 강화되면서 접수는 했지만 등록이 취소되는 사례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 민주당의 경우, 마감 직전에 가까스로 44명의 비례대표 명단을 접수했지만 서류 미비 등의 이유로 18명의 등록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등록된 후보자들을 보면 '대졸 학력의 40대 직업
정치인'이 17대 총선 후보자의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지난 16대 때 29.7%를 차지했던 40대가 17대에는 40.2%로 늘어나서 40대 이하가 53%를 차지했습니다.
여성 지역구 출마자는 16대 3.1%에서 이번엔 5.6%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이 242개 지역구에 후보자를 냈고, 한나라당 209명, 민주당 111명, 민주노동당 120명,
자민련 119명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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