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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반대하자 차량에 불 질러 자살

정준형

입력 : 2004.04.01 15:15


1일 오전 10시쯤 경남 진주 판문동 진양호 부근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27살 서 모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안에 있던 서씨가 숨졌습니다.

승용차 뒤편에서는 서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와 연락처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유서의 내용으로 미뤄 서씨가 애인의 부모들이 결혼을 반대한 것을 비관해, 차량에 불을 질러 스스로 목숨을 버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