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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기간 선거법 위반 급증

양만희

입력 : 2004.04.01 13:45


17대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 31일 하루 평소보다 불법,탈법 선거운동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 선관위는 "어제 107건의 선거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며 "이는 하루 50건을 넘지 않았던 이전 상황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이 고발 6건을 비롯해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나라당이 19건, 민주노동당이 12건, 민주당 7건, 자민련 4건의 순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선거법 위반 건수는 모두 2천4백11건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당선을 무효로 만들 수 있는 고발이나 수사 의뢰 건수는 3백58건이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