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EBS 수능강의 원활한 출발

이병희

입력 : 2004.04.01 07:29

동영상

<앵커>

오늘(1일) 새벽부터 EBS 위성방송과 인터넷을 통한 수능강의가 동시에 시작됐습니다. 한꺼번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서 접속장애가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일단 별문제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병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사교육비 경감 대책으로 내놓은 EBS 수능방송이 오늘 새벽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새벽 2시 10분에 수능전문채널인 EBS 플러스원에서 언어영역 첫 강의가 시작됐고, 같은 시간 인터넷 사이트인 EBSi에도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등 초,고급 강의 일주일분 19편이 탑재됐습니다.

새벽시간이라 접속자가 많지 않아서 당초 예상했던 인터넷 대란은 없었습니다.

[손강민/과천고 3학년 : 수강신청도 잘됐구요 또 동영상 보는 부분에서도 끊기지 않고 잘 됐습니다.]

서울 도곡동 EBS 사옥에 마련된 합동상황실에는 교육부와 정보통신부, EBS 관계자들이 밤새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새벽 2시부터 3시까지 인터넷을 이용한 인원이 2만명 가까이 올라갔다가 사용자 수가 줄어들자 크게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대구, 경북지역과 전북지역의 산간지역 등 일부 지방에서 약간의 접속장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전국민의 관심속에 오늘 새벽부터 시작된 EBS 수능강의. 일단 시작에는 큰 무리없었지만, 오늘 밤부터 접속자가 폭주하게되면 인터넷 대란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