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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피격 사망 외국인 시신 훼손

정명원

입력 : 2004.03.31 23:38


이라크 북부 팔루자에서 매복 공격을 받아 숨진 외국인 추정 시신 2구가 성난 현지 주민들에 의해 훼손됐다고 현장을 목격한 AFP통신 사진기자가 밝혔습니다.

AP통신도 불에 탄 시신 세 구를 한 남성이 금속막대로 훼손시켰고, 주민들이 또다른 시신을 차량에 매달고 환호하는 군중들에 둘러싸여 거리를 내달렸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시신 주변에는 미국 여권과 국무부 신분증이 떨어져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