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술씨 추가 기소…3개월간의 수사 결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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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에 출범한 대통령 측근비리 특별검사팀이 3개월간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검 사무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성엽 기자!
(네, 특검 사무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도 특검팀의 수사결과 발표가 진행중입니까?
<기자>
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특검팀의 수사결과 발표는 지금 이시간까지 계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취재진과 일문일답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특검팀은 수사 결과, 최도술씨가 지난 대선 이후에 부산지역 업체 등으로부터 4억
9천여 만원의 불법자금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어제(30일) 추가 기소했습니다.
특검팀은 또 노무현 대통령의 고교 선배인 이영로씨가 7억
4천여 만원의 불법자금을 받은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최도술씨가 1억
2천만원을, 양길승씨가 천만원의 불법 경선자금을 받은 혐의를 확인하고, 관련 수사 기록을 대검에 넘겼습니다.
특검팀은 그러나 썬앤문그룹의 95억 제공설과 청주 K나이트클럽 소유주 이원호씨의 정치권에 대한 50억원 로비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썬앤문 문병욱 회장이 노무현 캠프에 세금을 깎아달라고 청탁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노후보가 감세를 청탁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5일 현판식을 갖고 출범한 대통령 측근비리 김진흥 특별검사팀은 한차례 수사기간을 연장하며 석달간의 대통령 측근비리를 수사해왔습니다.
수사 결과를 발표한 특검팀은 최도술씨에 대한 공소 유지기간
동안 김진흥 특검을 비롯한 서너명의 최소 인원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편 김진흥 특검팀은 오늘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특검법을 만들 때 수사 대상과 규정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는 점 등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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