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지연 도착해 승객들이 심야 농성을 벌였습니다.
30일 저녁 7시 반쯤 한국과 중국 다롄을 오가는 국제 여객선 대인훼리호가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인해 서행하면서 예정시간보다 12시간 지연돼 인천항에 도착했습니다.
이에 보따리상을 주축으로 여객선 승객 100여명이 인천항 국제 여객터미널 로비에서 2회 왕복 운임료와 숙박비 등 55만원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결국 30일 새벽 3시쯤 여객선측과 협상끝에 16만
7천원을 돌려받기로 합의한 뒤 자신해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