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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대구·경북은 '박근혜 효과'

최원석

입력 : 2004.03.31 07:22

한나라 35.1%, 우리당 29%, 민노당 4.5% 정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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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선거의 지역별 판세입니다. 대구.경북 지역, 한나라당 지지성향이 뚜렷했던 곳이죠. 탄핵이후 주춤했던 한나라당 지지세가 박근혜 대표 선출 이후 회복되고 있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이른바 박근혜 효과로 한나라당 지지세가 뚜렷하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SBS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 한나라당 35.1%로 1위, 열린우리당 29%, 민주노동당 4.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달성군에서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52.2%의 지지율로 열린우리당 윤용희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렸습니다.

대구 수성 갑에서 출마한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한나라당 이한구 후보와 열린우리당 김태일 후보에 이어 3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대구 동 갑에서는 열린우리당 이강철 후보와 한나라당 주성영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시에서는 한나라당 권오을 후보가 다른 후보에 크게 앞서 있습니다.

경북 구미 을은 한나라당 김태환 후보와 열린우리당 추병직 후보가 지지율과 당선 가능성 모두 오차범위 내의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TN 소프레스에 의뢰해 그제(29일)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1000명 대상의 권역별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 3.1% 포인트, 지역구별 500명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 4.4%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