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은 30일 서울역에서 열린 경부고속철도 1단계 개통식에 참석해 "경부고속철도의 개통이 국민소득 2만불 시대와 다함께 잘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했습니다.
고건 대행은 "고속철도는 국가경쟁력의 상징이자 21세기 우리가 만들어 갈 번영의 기반"이라며 "생활과 산업 모두에서 우리는 고속철도가 가져다주는 속도혁명의 다양한 혜택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건 대행은 또 "고속철도 개통은 참여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국가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21세기 철의 실크로드'의 시발점이 될 고속철도는 앞으로 시베리아 횡단철도 등과 연계를 통해 동북아 물류 중심국가로의 도약과 번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건 대행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고속철도의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