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오늘 낮 대검찰청,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이 점심 식사를 하러 나오다가 손을 내젓습니다.
할 말 없다는 얘기겠죠. 그런데 오늘 기자들이 목표는 중수부장이 아닌 모양입니다.
기자들은 (29일) 석간 신문 톱기사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법무부가 검찰이 보고도 안하고 촛불집회 주도자들에게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조사에 나서자 송광수 검찰 총장이 자신을 조사하라고 한 것입니다.
이 얘기는 송 총장이 출근하면서 한 말이었는데 반나절 뒤에는 좀 바뀌었을까요?
직접 들어보시죠.
검찰 총장의 말로 봐서는 더 말할 것도 조사받을 것도 없다는 투인데,
과연 법무부는 어떻게 대응할까요. 과거에는 검찰과 법무부가 너무 손발이 잘맞아 문제였다면 이 정권에서는 둘의 관계가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 만큼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이 검찰 독립 과정의 산고라면 이해하겠는데, 보고를 했니 안했니 이런 사안이 과연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