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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바다' 증가, 21세기 수산자원에 위협

박수택

입력 : 2004.03.29 13:25


전 세계 바다 가운데 산소가 부족해 어족 자원이 줄어들면서 '죽음의 해역'으로 꼽히는 곳이 백 50곳 가까이 된다고 유엔환경계획이 밝혔습니다.

유엔환경계획은 29일 제주 세계환경장관회의에 보고한 2003년 지구환경연감을 통해 산소 부족 해역이 지난 1990년 이후 2배로 늘어 국제사회가 새롭게 대응해야 할 환경 문제라고 발표했습니다.

'죽음의 해역'은 아시아에서 일본 남서부 근해와 대만,중국 하이난 섬 주변이 심하며 미국 동부,유럽 북해 연안에도 몰려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인구가 많고 비료를 많이 쓰는 지역에서 오염물질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기 때문이라고 유엔환경계획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