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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유일 북한 금성은행 폐쇄 조짐"

허윤석

입력 : 2004.03.29 10:19


유럽내 유일의 북한은행인 금성은행이 지난달부터 일반 입.출금업무를 중단해 폐쇄 위기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무역 투자진흥공사는 오스트리아 은행감독원 자료를 인용해, 금성은행은 오스트리아 현지 직원 2명을 해고했으며, 북한 대성은행 직원들이 파견나와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소식통들은 금성은행이 이미 영업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은행업을 계속하기 위해선 이달 말까지 투자자나 협력자를 모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금성은행 대변인은 그러나, 최근 오스트리아의 한 일간지와 인터뷰를 갖고, 은행 폐쇄 계획을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