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계약을 통해 비싼 가격으로 장비를 구입해 납품업체들에 특혜를 준 혐의로 전 하나로통신 회장 67살 신 모씨를 경찰이 구속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97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하나로통신 대표로 재직하면서 수의계약으로 장비를 납품받는 과정에서 기존 거래가격보다 15~20% 비싼 가격으로 천6백억원 어치를 구매해 회사에 백억원 가량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 씨는 이와 함께 지난 2천1년 6월 시내 모 호텔에서 납품업체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기업홍보비 명목으로 4천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