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총선 후보 등록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민주당의 비례대표 선정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격화되는 당 내분 때문에 후보 확정이 늦어짐에 따라, 추천위원회를 통한 예비후보 선정 과정을 생략하고, 선정위원회가 비례대표 신청자 백8명을 곧바로 심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선정위원 12명이 백8명을 심층 심사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고, 당권파가 주도해 위촉한 선정위원 구성을 두고도 시비가 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재 총선기획단장은 "시간이 얼마 없기 때문에, 금명간 첫 회의를 소집해 후보 선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