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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첫 공개 변론 준비 박차

심석태

입력 : 2004.03.28 09:41

노대통령측, 내일 전체회의서 변론 준비 최종 점검


노무현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첫 공개 변론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일요일인 28일도 탄핵심판 전담 연구반을 중심으로 마무리 준비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첫 공개 변론에 노무현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더라도 양측 대리인단에게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줄 방침입니다.

헌법재판소는 또 국회 소추위원측이 탄핵 소추 사유와 관련해 증거 조사를 요구할 경우 소추 사실 입증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요구를 받아주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소추위원측은 노대통령에 대한 직접 신문을 신청하기로 하고 노대통령의 총선과 재신임 연계 발언을 탄핵 사유에 추가하는 의견서를 내일 헌법재판소에 내기로 했습니다.

노대통령측 대리인단은 내일 다시 전체회의를 열어 변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