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지지 단체도 맞불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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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주최 측은 주말인 오늘(27일) 대규모 촛불집회를 예정대로 열기로
했습니다.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촛불집회를 어떻게 할지는 오늘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법원이 촛불집회를 주도한 시민단체 간부들의 체포 영장 기각 결정을 내리자 주최측은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입니다.
법률적인 근거가 미약한 무리수라며 검찰의 강제 구인 시도를 비난했습니다.
[김기식/범국민행동
공동집행위장
: 검찰이 체포영장 신청한 것은 명백히 정치적인 판단이고 또 하자가 있다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매주 토요일 열었던 대규모 촛불집회를 오늘 저녁에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영장 기각과 함께 집회의 정당성이 알려진 만큼 시민들의 참여도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또 시민단체들은 오늘 집회에서 선거 운동기간 동안의 촛불집회 개최
여부 등 향후 활동 방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에 맞서 대통령 탄핵을 지지하는 일부 보수단체들도 오늘 저녁 맞불집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진보와 보수 진영 사이의 충돌에 대비해 양측간의 집회
장소를 분리하는 등 비상 근무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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