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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황사로 가축·농작물 피해

허윤석

입력 : 2004.03.25 10:59


북한은 예년보다 일찍 발생한 황사로 인해 가축과 농작물, 정밀기계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강한 황사 탓에 일조량과 복사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기온이 크게 낮아져 동식물의 성장발육과 자연환경, 정밀기계 가동에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황사로 호흡기와 눈병 환자가 늘어나고, 올 농작물 수확고가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올들어 북한지역에는 지난달 말 첫 황사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 10일 두 번째 황사가 발생해, 가시거리가 2백미터로 떨어지고 평양과 사리원ㆍ원산 지방에 흙비가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