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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냥 자동차 도둑도 아니고 공장에서 갓 출고된 새차를 20대나 훔친 자동차 강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도에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자동차 생산공장에서 5백미터 정도 떨어진 간이 주차장.
출고장에서 나온 차들이 주인을 만날 때까지 잠시 맡겨지는 사설 주차공간입니다.
어젯(23일)밤 11시 반쯤 이 주차장에 강도 2명이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주차장을 관리하던 60대 노부부를 전기
충격기로 위협한 뒤 주차돼 있던 차량들을 빼냈습니다.
[김모씨/주차장
관리인:
전기 충격기로 찌르고 테이프로 꽁꽁 묶어서 차 트렁크에 갇혔다.]
번갈아가며 차량 스무대를 빼낸 뒤 미리 답사했던 근처의 외진 공터로 차량을 숨겼습니다.
소렌토와 카니발 등 모두 4억 5천만원어치에 이릅니다.
경찰에 붙잡힌 32살 김모씨 등 두 명은 공범을 찾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난 사이로 드러났습니다.
[김모씨/피의자:
새 차니까 찾는 사람도 많고 비싸게 팔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경찰은 강도상해 혐의로 김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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