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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동료군인 2명 성추행

허윤석

입력 : 2004.03.24 15:02


주한 미군 기지가 해외 미군기지 가운데 성범죄가 가장 많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주한 미군 병사가 영내에서 동료 2명을 성추행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미군 전문지, 성조지가 보도했습니다.

성조지는 지난해 경기도 평택의 캠프 험프리 기지 영내에서 잠자던 동료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러예스 일병이 유죄를 선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 10일 미 공군 태평양 사령부가 일본과 한국, 괌 등 9개 기지에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발생한 성폭행 사건을 집계한 결과, 한국 주둔 공군기지가 전체의 3분의1을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