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대 미혼모가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건물 4층에서 밖으로 집어던졌습니다. 하지만 아기는 천만다행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홍순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23일) 낮 12시쯤 경기도 안산의 한 모텔.
4층에 혼자 투숙하던 27살 전 모여인은 혼자서 아기를 낳은 뒤, 곧바로 4층 창문
밖으로 아기를 내던졌습니다.
아기는 3층 커피 간판에 한번 부딪힌 뒤 2층 노래방 간판 위로 떨어졌습니다.
간판에 부딪히면서 충격이 완화돼 다행히 아기는 목숨을 건졌습니다.
[건물 관리인:
탁 하는 소리가 나고 아기 우는 소리가 났고, 계속 울길래 창문 바로 밑을 보니 아기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아기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전 여인은 미혼모로, 지난달 초부터 모텔에 머물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남자 친구가 가끔 찾아왔지만 출산일이 다가오면서 전씨 혼자 고민을 많이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텔
주인: 다른 남자의 아기를 낳은 것을 남자친구가 알까봐 두려워서 아기를 던진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씨는 사건 직후 출산 부작용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전씨가 회복되는대로 전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처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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