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권한정지 열흘째인 21일 청와대는 노 대통령의 관저 생활의 일부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21일 공개된 화면에는 노 대통령이 관저에서 갈색 한복 차림으로 독서와 보고서를 회독하는 장면이 담겨져 있습니다.
또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산책용 점퍼차림으로 청와대 뒤편을 산책하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대통령 권한정지라는 역사적 사건을 영상 기록으로 보관하기
위해 관저 생활의 일부를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촬영내내 노 대통령은 차분하고 담담한 표정이었으며 권 여사와 대화외의 다른 말씀은 없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의 21일 영상 자료는 대통령 전속 사진사가 40분 정도 촬영해 각 언론사에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