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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직원 가장해 수백만원 인출

정준형

입력 : 2004.03.20 10:23


신용카드사 직원을 가장해 훔친 신용카드의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수백만원을 인출한 혐의로 택시기사 45살 윤모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윤씨는 지난 12일 승객 36살 박모 씨가 술에 취한 틈을 타 신용카드 석 장이 든 지갑을 훔친 뒤 2차례에 걸쳐 8백만원을 빼내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윤씨는 박씨에게 카드사 직원이라며 전화, 카드를 정지시키는데 필요하다며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