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대리인단 구성 이번주 마무리, 변론 준비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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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의 심리에 대비해서 이번주 중에 법정대리인단 구성을 마무리지을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의 공개 변론 출석 여부는 다음주 중에 결정할 방침인데 일단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의 법정대리인단은 서초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변론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대리인단은 헌법재판소 심판이 조속한 시일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심리
등을 헌재에 청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대리인단 구성을 이번주 중에 최종 마무리짓고 다음주
초쯤 명단을 정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관심은 역시 노
대통령의 오는 30일 공개변론
출석 여부입니다.
대리인단은 변론 출석 규정이 의무조항은 아니기 때문에 대리인이 출석해도 무방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노
대통령이 직접 변론에 나설 경우 자칫 야당의 정치공세에 휘말려 정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대리인에게 맡겨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직접 담판을 선호하는 평소 스타일을 감안할 때 노
대통령이 전격 출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노 대통령은 다음주 초 관저에서 대리인단과 회동을 갖고 공개변론 출석 문제를 비롯해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공개변론 출석은 정국 상황과 연계될 수 밖에 없다며 출석여부는 전적으로 노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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