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은 17일 오전 총리실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스페인 열차 폭파 테러사건과 관련해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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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은 17일 오전 총리실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스페인 열차 폭파 테러사건과 관련해 "대규모
테러의 주요 대상국가는 이라크에 파병하는 나라들"이라며 "우리나라도
어찌 보면 강력한 경보 대상국가"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 오후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 주재로 테러대책 실무회의를 열고 정부 차원의 대테러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정부는 스페인 열차 폭파 테러사건과 관련해 4월 1일 개통하는 고속철(KTX)이 테러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고속철 주요 역사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비상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이 관계자는 또 "회의 결과 알카에다의 후속 테러 대상국가가
'이라크 파병국으로 선거가 임박한 국가들'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4.15 총선과 이라크 파병시점이 맞물려 있는 우리나라가 후속 테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고 말했다. 중앙선관위는 17일 “총선 결과에 따라 탄핵소추를 취하하는 게 적절한 방법”이라는 강금실 법무장관 발언의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일단 조사과에서 강장관 발언의 경위와 선거법 위반 정도 등을 조사해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되면 위원 전체회의를 열 계획이나 경미하다고 판단되면 전체회의 없이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강장관 발언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에 다수 의석을 줄 것을 간접적으로 호소하는 선거운동”이라며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선관위 조사 의뢰서를 제출했다.
‘불법.문화행사’ 논란을 빚고 있는 ‘탄핵무효 촛불집회’가 17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시민 2천여명(경찰추산 1천500명, 주최측 3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닷새째 이어졌다. 전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쌀쌀해진 날씨와 경찰의 불법집회 및 사법처리 방침에 영향받은 듯 이날 집회 참석 인원은 전날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 경찰은 이날 탄핵무효 촛불집회를 문화행사가 아니라고 판단, 주최측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정해 절차에 따라 해산권고와 경고를 내리는 등 촛불집회 초반 한때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러나 ‘탄핵무효.부패정치 청산을 위한 범국민행동’ 주최로 진행된 이날 집회는 시민들이 2시간여 동안 정해진 시간을 준수하고 촛불집회를 평화적으로 진행한 뒤 오후 9시30분께 완전해산했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사회적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교조가 다음주부터 중.고교생을 상대로 총선 공동수업을 벌이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수업 내용 중엔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내용이나 총선 후보 선택의 기준 등도 포함돼 공동수업이 자칫 편가르기 수업으로 변질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해 4월 전교조의 이라크 전쟁 공동수업 과정에서 나타났던 이념 편향 수업 논란도 예상된다. 전교조는 탄핵 가결 직후인 지난 12일 성명서를 내고 "탄핵안 국회 통과는 국민에 대한 명백한 테러행위"라는 내용의 비난 성명을 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총선 출마 예정자 측에게서 선물과 식사, 교통편의를 제공받다 적발된 유권자 69명에게 각각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선관위가 금품.향응을 제공받은 유권자에게 최고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제공받은 금액의 5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개정된 선거법을 적용한 것은 처음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李모씨 등 유권자 3명은 지난 14일 오후 6시쯤 서울 성동구민회관에서 열린 모당 필승전진대회에 참석한 뒤 지구당 동책에게서 각각 6000원 상당의 초콜릿을 선물받고, 인근 식당에서 각각 925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받다 적발됐다. 선관위는 李씨 등 유권자 3명에게 각각 초콜릿과 식사비용 1만5250원의 50배인 76만2500원, 모두 228만7500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선물과 식사를 제공한 지구당 동책 부인 權모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또 선관위는 지난 13일 전북 전주 완산선거구 후보자 선출을 위한 모당 경선과 관련, 유권자 60여명이 A후보 측의 李모씨에게서 74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받은 것을 적발했다. 선관위는 적발된 90여명 중 신원이 확인된 66명에 대해 각각 제공 금액의 50배에 해당하는 1인당 60만원과 75만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제공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30여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기압골의 영향으로 18~19일 서울 등 중부지방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17일 오후 5시를 기해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전국에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하는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17일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져 18일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2도, 19일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13도 분포가 되겠다.
태극전사의 행진에 이란 올림픽 대표팀의 1964년 이후 홈경기 무패 기록(13승6무)도 40년 만에 멈췄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17일 밤(한국시간) 이란 적지에서 거둔 승리로 아테네행 최대 고비를 넘겼다. 지난 3일 중국전 승리에 이어 2연승(승점 6). 한국은 이란(1승1패.승점 3)을 제치고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선두로 나섰다. 전반 39분 이란 골키퍼를 넘기는 결정적인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입맛을 다시며 아쉬워했던 이천수는 후반 16분 다시 한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한나라당이 17일 새 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전에 돌입했다. 이날 당 대표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기호를 배정받은 후보 5명은 모두 자신들이 한나라당이 처한 ‘위기 타개의 적임자’라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당 관계자들은 경선 판세를 놓고 ‘2강3약’, ‘2강1중3약’ 등의 예상을 내놓고 있다. 박근혜·홍사덕 의원을 2강으로 보고 김문수·박진·권오을 의원을 1중2약이나 3약으로 보는 것이다. 바그다드 차량 폭탄테러…27명 사망 바그다드 중심 카라다 상업 지구의 마운트 레바논 호텔에서 17일 오후 8시경(현지시간)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7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했다고 미군측이 발표했다. 마운트 레바논 호텔은 외국 기업인과 언론인들이 묶고 있는 팔레스타인
호텔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야 3당의 공천을 받아 17대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비현역 후보자 중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 잘된 일이라고 공개적으로 평가한 사람은 10명 중 4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6명은 부정적·유보적인 입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향신문이 이번 4·15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한나라당·민주당·자민련 등 야 3당의 공천을 받은 정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9.0%(115명)가 탄핵이 ‘잘된 일’이라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20%(59명)는 탄핵이 ‘잘못됐다’고 응답, 당론에 정면으로 반대의견을 나타냈다. 그밖에 상당수(41.0%)는 ‘양측 다 잘못’ ‘말하기 곤란’ 등 핵심을 비켜가며 유보적인 견해를 보였다.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17일 열린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는 600회를 맞아 세계 8개국에서 1000명이 동시집회를 가져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행사에는 위안부 할머니 20여명과 이들을 도와온 자원봉사자,국제위안부단체 간부 등이 모여 12년 동안 계속된 수요집회의 의미를 기리고 일본정부에 사죄와 배상을 요구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미국,일본 등 세계 곳곳을 찾아다니며 일제의 만행을
알렸고 이런 할머니들의 활동에 힘입어 이번 600회 기념 시위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일본 등 전세계 8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감사원이 1, 2급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비리를 집중 감찰하기로 했다. 감사원 고위 관계자는 17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부처 국장급 이상인 1, 2급 고위 공무원에 대한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일부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비리 의혹을 은밀히 수집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6, 7급 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공직 사정이
많았지만 앞으로는 적발 시 공직사회 비리 예방 효과가 큰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감찰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국회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이후, 열린우리당의 지지도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30%포인트 이상 앞섰고, 영남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와 한국갤럽이 17일 저녁 전국 성인 15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는 열린우리당 46.8%, 한나라당 15.8%, 민주당 6.8%, 민주노동당 4.4%, 자민련 1.3% 등의 순이었다. ‘없다’와 ‘무응답’은 23.6%였다. 탄핵이 발의되던 9일, 탄핵이 가결되던 12일, 그리고 17일에 실시한
갤럽조사에서 열린우리당의 지지도는 26.7% →32.4% →46.8%로 수직
상승했다. 반면, 한나라당의 지지도는 18.3% →16.3% →15.8%로 하락했고,
민주당도 9.3% →8.3% →6.8%로 하락했다. 자파테로 스페인 총리 당선자가 이라크 주둔군 철수방침을 발표한뒤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새로운 유엔결의안 채택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했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온두라스가 파견군 철수 계획을 발표하고 파병정책에 변함이 없음을 천명한 다른 나라 정부들은 야당의 공세에 시달리는 등 참전국 내부에 동요가 일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페데리코 브레베 온두라스 국방장관은 이날 “스페인의 결정에 맞춰 이라크 중남부에서 스페인 주도 여단을 지원하는 병력 370명을 오는 6월 모두 철수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주도 여단에 380명을 파견한 엘살바도르는 아직 철군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오는 21일 대선 결과에 따라 변화가 예상된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이미 조기 철군계획을 발표했다. 일본 야당인 사민당과 민주당은 스페인에서 벌어진 테러가 일본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논리로 자위대 철수를 주장하며 고이즈미 총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폴란드에서도 이라크 철군 여부를 국민투표로 결정하자는 야당의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경기도 파주에 'LG타운(가칭)', 충남 아산에 '삼성타운(가칭)'이라는 기업도시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달 말 제안을 한 뒤 기업과 지자체들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기업도시 설립이 가시화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와 LG필립스LCD는 파주에 50만평 규모로 초박막액정화면(TFT-LCD)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전경련은 이곳에 50만평 규모의 부품.협력업체 단지를 추가로 조성하고, 100만평짜리 배후도시를 만들어 모두 200만평 규모의 기업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와 아산시가 조성 중인 탕정면 일대 약 184만평도 기업도시 후보다. 아산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이곳을 전자부품.영상.음향.통신장비
생산 전문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향후 총 1조5000억원가량이
투자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개인 비리로 구속 수감된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IOC 위원 및 국제경기단체 관계자들에게 영수증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낸 사실이 밝혀지면서 IOC가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해당 위원들을 상대로 진상 조사에 착수하는 등 '제2의 솔트레이크시티 스캔들'로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네요. IOC 전문뉴스 격주간지인 '어라운드 더 링스'와 AFP 통신은 17일 김운용 부위원장이 지난 달 30명의 IOC 위원과 50명의 국제경기단체 관계자들에게 그동안 자신이 제공했던 자금에 대한 영수증을 발급해 달라는 편지를 발송했다고 보도했는데 AFP가 입수한 3장의 편지 사본에는 각각 110만달러와 30만달러, 23만3천달러에 해당하는 영수증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부위원장이 영수증 발급을 요청한 것은 38억원에 이르는 횡령 혐의를 벗기 위한 방편으로 보이며 북한의 장웅 IOC 위원이 김 부위원장으로 부터 자금을 받았던 사실을 시인하는 편지를 보낸 것도 이런 요구에 따른 것으로 추정됩니다만 영수증 요구는 IOC 위원 및 국제경기단체를 상대로 거액의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사실을 스스로 시인한 셈이어서 국제 스포츠계가 또한번 엄청난 파문에 휩싸일 것으로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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