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 파병될 '자이툰'부대가 현지에서 한국 군 지휘부와 화상회의를 하는 등 실시간 통신망을 이용해 정보를 교환하고 작전을 지휘받게 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다음달
초 선발대가 키르쿠크에 도착하면 기지안에 소형 위성기지국을 설치해 통신망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관련 통신장비를 공개했습니다.
합참은 기존 군내부 통신망인 인트라넷은 물론 인터넷 통신망을 깔고 국제공중전화도 부대안에 100대 가량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화상회의 등을 위해 장병들에게 노트북 670여대를 지급하고, 모든 지휘관에겐 군 통신장비 이외에 별도로 위성전화 160여대를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이라크에 파병된 39개국 가운데 본국 지휘부와 화상회의는 물론 전화,
팩스, 인터넷까지 활용하는 국가는 한국이 미국에 이어 2번째이며, 한국군 해외파병 사상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