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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이혼 비관 고교생 음독자살

정준형

입력 : 2004.03.16 14:02


15일 오후 2시 반쯤 경남 마산시 산호동 하천에서 16살 이 모군이 바닥에 엎드려 숨져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군이 부모가 이혼한 것을 고민해 왔다는 가족의 진술과 이군의 입 주위에 음독한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처지를 비관해 극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