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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장 "부친 친일의혹, 일고의 가치도 없다"

최선호

입력 : 2004.03.15 16:32


박관용 국회의장은 자신의 부친에 대해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이 '친일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엉터리 조작으로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박 의장은 탄핵안 처리의 사회를 본 데 대한 불만으로 열린우리당측이 국회의장을 매도하고 인격파탄자로 몰고 있다며 대한 변협의 국회법 무시 주장이나 선친을 친일 세력으로 모는데 대해 참기 어려운 분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족정기선양회 등 일부 시민단체들은 "박관용 국회의장의 부친이 일제시대 고등계 형사였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국회의장실은 "박 의장 부친은 애국지사에 대한 검거활동을 담당한 고등계 형사가 아니라, 현재의 수사과에 해당하는 사법계 소속이었다"는 내용의 해명서를 배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