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공명선거 담화문에서, 4.15 총선은 21세기 선진 복지국가 건설과 평화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는 새 일꾼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로 밝히게
될 예정입니다.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서도 역사상 가장 공명정대한 선거로 치뤄 내겠다는 각오도 아울러 다짐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법적인 선거운동은 최대한 보장하겠지만, 불법 선거운동은 용납할 수 없다고 표명하게 됩니다.
특히 공명선거 분위기를 해치는 금전선거 등 선거법 위반행위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뜻도 담화문에 실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명선거를 이뤄내기 위해선 정부의 의지와 함께, 국민의 힘이 꼭 필요하다며, 국민의 동참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선거의 주인이란 사실을 잊지말고 양심에 따른 올바른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 정부는 잠시 뒤인 11시부터 이 곳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공명선거 담화문을 발표합니다.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총리 집무실에서 1시간 정도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회의에는 안병영 교육부총리와 강금실 법무, 허성관 행자부 장관, 한덕수 국무조정실장 등 선거관련 부처의 책임자들이 참석했는데요, 고 권한대행은 4.125총선을 공명정대하게 치르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고 대행은 지난 토요일 대국민 담화문에서 4월 총선을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했습니다.
불법 선거 엄정단속, 그리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는데요, 그래서 이번 담화문은 이런 의지를 국민 앞에서 다시 다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