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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부터 서울 지역의 모든 초, 중, 고등학교에서 매달 한 차례씩 주 5일 수업이 실시됩니다. 이렇게 부분적으로 주 5일 수업을 시행해 본 뒤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병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주 5일제 근무에 따라 학교에서도 점차적으로 주
5일 수업이 도입됩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내년부터 서울에 있는 모든 초,
중, 고등학교에서 매달 한 차례씩 주 5일 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이렇게 부분적으로 주
5일 수업제를 시행해 본 뒤 그 결과에 따라서 앞으로 월 2회, 최종적으로는 매주 주
5일 수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학부모들은 일단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김영순/학부모
: 앞으로 문화유적지나 찾아갈 수 있고. 그동안에 많이 못떠났는데 이번 기회로 여러군데
다닐 생각이에요.]
하지만 주5일 근무제가 완전히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5일 수업제는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들에겐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장영진/학부모 : 직장다니는 엄마들은 하루라도 애기볼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난감해 지거든요. 그런 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교육청은 주 5일 수업제의 차질없는 운영을 위해 지난 해까지 17곳에 불과했던 주 5일
수업 시범학교를 올해는 초등학교 78곳, 중학교 32곳, 고등학교 10곳 등 120곳으로 크게 늘렸습니다.
주5일 수업제 시범학교로 선정된 곳은 이번 1학기까지는 토요일에 교과학습
이외의 교육활동을 하고, 2학기부터 토요일에 수업을 하지 않는 등 전면적인 주5일 수업제 시작에 앞서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돌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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