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길 국방장관은 13일 이라크 추가파병 일정에 대해 "일부 조정해야 할 문제가 있어 한·미간 실무적으로 조정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가급적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13일 오전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건 총리가 중앙청사에서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에 참석하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파병 연기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는 이렇다 말하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군 자이툰 부대는 다음
달 말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로 파병될 계획이었으나, 한국이 독자적으로 맡기로 했던 키르쿠크 일부 지역에 미군이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최근 통보해오면서 파병 일정이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