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지도자들이 탄핵사태와 관련해 13일 긴급모임을 갖고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불교와 천주교, 개신교 등 7개 종단의 종교계 지도자들의 모임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13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발표한 호소문에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것은 안타깝고 불행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종교인들이 이 난국을 국민과 더불어 지혜롭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는 한편 대통령 직무 정지
상태가 빨리 종결될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판결도 촉구했습니다.